날씨가...

twinmom (Homepage)

2011-04-16 09:23:42, 조회 : 860, 추천 : 0

어제는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였어요.
볕도 강하고 낮에는 다소 덥기까지 하고 밤에도 얇은 이불 꺼내 덮을 정도로 기온이 높더니
하루 사이 또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어요.
오늘은 바람마져 강해 아침엔 다소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애들도 감기로 고생하고 있고
남편 감기도 쉽사리 낫지가 않네요.

바람 때문에 마당엔 온통 떨어진 벚꽃잎으로 가득하고
후두둑 꽃잎이 떨어질때면 나도 모르게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또 이렇게 벚꽃의 계절도 지나가는군요.

한 주 시작인가 했더니 벌써 주말이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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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어제 삼청동으로 사진 찍으러 갔었는데
반소매 입으신 분들이 많은걸 보고 이러다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벚꽃잎 떨어지는 나무 아래 서 있으면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올것 같은데요..^^
안그래도 울 아이들도 목감기가 떨어지지를 않더라구요..
내일부터 춘추복을 입으라고 하는데 아침기온이 쌀쌀해서 걱정이 되네요..

봄의 실종 이라는 말에 공감가는 요즘입니다..
트윈맘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가족들도 하루속히 감기에서 해방되시기를 바랄게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새로운 한주도 해피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2011-04-17
15:11: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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