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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하여 매년 여름마다 찾아가는 아야진...
덕분에 주차 관리원 부터 아야진 해수욕장 관리자 까지 안면을 익혀 두었다..^^

올 여름 장사는 망쳤다며 한탄을 하시던 관리자 아저씨의 말처럼
바닷물도 차가웠고 파도도 세졌지만 아이들은 마냥 좋은듯...

아이구~~성보가 이제 제법 제몫을 하네~~하여 바라보니
정말로 성보가 지현이를 챙기며 큰 오빠 노릇을 하고 있었다...^^

많이들 컸다..
물이 무서워 들어가지 못했던 지현이도 바다위에 둥둥...
물놀이에 익숙해서 그런지 세찬 파도가 더 재미있다면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연이와 동현이..

오히려 바라보는 어른들이 더 걱정이 되서 조금만 더 멀리 들어간다 싶으면
위험해~~

빗방울이 두두둑 떨어지기 시작~~
추워도 물속이 좋아~~
물속에서 공놀이 까지 즐기는 동현이...^^


사진 - 아이리스
2009. 08. 08 - 아야진 바닷가에서

제목: 여름휴가 첫날-아야진

여름여행

사진가: 아이리스

등록일: 2009-08-20 21:31
조회수: 1294 / 추천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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