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연못에서 포즈도 잡아 보고

생태연못에서 관찰한 내용 노트에 기록도 하고..

예쁜 산수국 앞에서 사진도 찍고

다음날 오후~~
전날 관찰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관찰하며
수첩에 기록하는 이쁜 서연이~~^^

♣

자연으로 떠나자~~했었는데
성보아빠가 너무 피곤하다고 해서 성남으로 항했다.
성남에 간다고 하니까 더 좋아하는 아이들..
초등3학년 과학 물에서 사는 생물에 대한 조사를 하기 위해
성남 생태공원에 갔는데
오히려 내 눈이 휘둥그레졌다.

지지배~~
이렇게 멋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면
진작에 알려주지~~그동안 너만 즐겼냐~하면서 동생만 나무랐다~ㅎㅎㅎ
작년까지만 해도 문을 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었기에
동생네 집에가도 공원에 갈 생각은 하지를 못했었다.

봄에 피는 꽃들은 이미 지고 없고
그 흔적들만 남아있었고
여름에 피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있었다.

혼자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보리수 열매를 따 먹어
공원지기에게 들켜서 야단을 맞기는 하였지만
어디에 어떤 녀석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두었으니
시간이 되면 성남으로 놀러가서
그 녀석들의 생태모습을 담아야겠다..

2007.06. 22 - 성남 생태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