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 가을 그림자

Name 아이리스

사진.영상 : 아이리스
만든날 : 2008. 9. 22
♪ 흐르는 음악 : Ballad For Kay - Acoustic Alchemy
( 저작권등록 無 )

2008-09-22 19:23:20, Monday ( 1995 hit )



	아이리스	2008-09-22 21:25:43 삭제수정

	오늘은 유난히 가을그림자가 드리운다. 그리워 채 여물지도 않은 가을에 인공물감을 칠해놓고 가을느낌이라 이름지어본다.. 자꾸 중독되어 가는 회색빛....후후 머물지 않기를....




	코러스	2008-09-24 17:18:58 삭제수정

	이제는 한계절이 지나고 한계절이 다가오면 가끔은 기분이 좀 이상해지는 걸 느껴.. 그게 딱 뭐라고는 말못하겠는데..ㅎㅎ 바쁘거나 손이 잘 안가도 그래도 사진이라도 담아놓으니 남아 있는것 같지? 영상에 담긴 사진들이 가을기분이 제법 나는게.. 찡 좋다^^ 사사삭~~ 하는게 밤나무에서 밤터는 소리나, 콩깍지 두들기는 소리 같자나..ㅎㅎ 너도 나름대로 좋은 결실 거두는 가을되길 바란다 요즘 울집도 감기초기 증세가 도는지 머리가 띵하다 그러고... 기운이 없다 그런다. 기온차가 많아서 감기 걸리기 쉬운것 같아 너도 기분 가라앉지 말고 감기도 조심해~~ 참 이쁜짓 많이하는 사람은 감기 안걸릴지도 모르겠다..ㅎㅎ 칭구야~ 저녁 맛있게 해서 먹어라~~^^




	twinmom	2008-09-25 05:22:45 삭제수정

	요며칠 흐린날의 연속이라 가을 분위기를 많이 느껴요. 소리없이 찾아드는 계절의 변화 앞에서 지난 여름 바쁘고 정신없이 보냈던 나날들을 뒤돌아보며 이 가을엔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지내고 싶어요. 아름답게 채색되어가는 가을처럼 이 가을엔 우리들 마음도 고운 빛깔로 물들여지길...




	아이리스	2008-09-25 20:29:58 삭제수정

	매번 댓글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제로보드에도 댓글에 댓글쓴느 기능이 있으면 더 편리할텐데..하는....ㅎㅎㅎ 코러스야~~ 오늘은 정말 춥더라.. 아침에 급하게 아이들 옷 꺼내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ㅎㅎㅎ 수납공간이 작아 계절별로 박스에 담아 층층이 쌓아 두었었거든.. 그러다 보니 필요한거 하나 꺼내려면 줄줄이 들어내야 하거든... 오늘두 카메라 들고 비온뒤의 모습을 찍어보려고 거리에 나섰는데 바람에도 빗방울은 마르는지 맺힌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더라구.. 아직 단풍든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구.. 갑자기 찾아온 가을에 놀라지 말아야 할텐데.... 몸이 벌써 놀라는것 같당.. 울 서연이도 코가 맹맹~~ 증세 심해지기 전에 병원 댕겨와랑... 이쁜~~짓~~하는 사람두 감기는 걸리더만~~ㅎㅎㅎㅎ 오늘 저녁은 감자랑 호박 송송 썰어넣고 땡초 하나 다녀넣어 칼국수 끓여 먹고 산책하러 시장길 내려갔다 떡 사와서 후식으로 영양떡 먹고 커피 진하게 타서 마시고 있는중이얍.. 우찌 우찌 하다보니 오늘 마시는 첫 커피더라궁... 니두 맛난 저녁시간 도ㅑ~~




	아이리스	2008-09-25 20:33:09 삭제수정

	트윈맘님~~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어쩜 이리도 댓글도 한편의 시처럼 쓰시는지~~^^ 소리없이 찾아든 가을이 사람들을 놀라게 하네요.. 작년에도 단풍이 그리 이쁘지 않았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올 가을은 이쁜 가을을 보고 싶은데 요즘 같은 날씨라면 이쁘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없을것 같은거 있져~~ 올 가을은 꼭 아이들과 함께 가을 여행을 가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트윈맘님도 이 가을 곱게 곱게 물들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