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戀情

Name 백mm

연정戀情 / 백mm 눈동자속 일렁이는 물빛파도 그리움 촘촘히 그물엮어 일어서는 아릿다운 눈매의 사람아 너로인해 마음한켠 빈자리에 딩구는 허망한 바람도 침묵속에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도 단심한 갈망은 서두르지 않는다 우린 무엇이되어 만났을까 어둠속에 한줄기 빛이 보이면 나의 철없던 노래조차 슬퍼지 않다 사는동안 보잘 것 없는 몸뚱이 선악이 뒤틀려 춤추는 도시 한복판에 외로이 섰다해도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다 고요한 달빛 내려앉은 가지끝 청명풍 당신이 내린 그물 덫으로 인연의 씨앗을 내리고 속살을 여미는가 어느 초인이 전설처럼 다가와 그림자 끝자락 잡는다면 사랑이 부끄러워 붉은노을 속으로 숨어버릴란다 그러니 내사랑을 의심하지 말아라 수천의 기억 지워지지 않는 한 굳은 심지 진솔한 마음 가슴에 새겨 존재가치를 몇밤을 새워 인연의 실타레로 풀어보련다

2010-01-23 00:04:27, Saturday ( 1017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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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스	2010-01-23 00:42:49 삭제수정

	ㅎㅎㅎ틀어진 테이블과 글이 편지지에 들어가도록 수정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폰트 색상이 바뀌고 수정한 숫자들이 바뀌는걸 보니 Mone님도 수정하고 계신것 같네요....^^ 이 글을 읽어본다면 의심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백mm	2010-01-23 02:32:50 삭제수정

	히~~ 님께서 수정을 하여 헐~ 안정되어 보이는 군요. 밤이 깊은데 계신 곳과 너무 떨어져 있나봐요. 창가로 멀리 파도가 잠을 쫒고 하얀 포말들이 손짓하는 풍경에 밤늦은 줄 모르고 공상에 잠긴답니다~~~ 아이리스님 행복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