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밑으로 이동하니 누군가 물길을 막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놓아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서연아~~물놀이 하기엔 너무 물이 얕구나~~ 승현이가 웃는다~~ㅎㅎㅎ
지대로 물놀이 하는 서연이와 동현이~~
물살도 세지 않고 비가 많이 내리지 깊지 않고 거기에 따뜻하기 까지 하여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
아빠가 가지고 간 루어낚시대로 폼 한번 잡아보는 서연이...
족대로 물고기 잡는게 쉽지가 않자 마트 가서 파리모양이 달린 낚시 도구를 사가지고 왔는데 이름 그대로 파리 낚시라고 한다..
족대 잡이로 실패한 물고기 잡이 만회줌 하려나~~?
참~~열심인데..한마리도 낚지 못한 강태공들...ㅋㅋㅋ
내린천에서 낚시도하고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으며 오후 시간을 보낸 후
펜션으로 돌아오니 늦게 까지 안오길래 많이 잡은줄 알았는데 이게 다나며...
나중에 오신 손님들은 늦게 나가서 우리보다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왔다며 웃으시는 펜션 사장님...ㅎㅎㅎ
실은 물고기도 우리가 잡은 것 반..
옆에서 낚시 하시던 분들이 주신게 반이였는데...ㅋㅋㅋ
우야둥둥 매운탕은 다음날 다시 잡아 끓여 먹기로 하고 손질하여 냉동실 보관...
피곤하여 바베큐 파티는 포기하고 닭매운탕으로 저녁을 해결한 후
사장님께 펜션의 모든 불을 꺼 달라고 하여 별을 구경하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