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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체험학습보고서를 쓰기 위하여..무창포 가는 길에 석탄박물관 견학을 하였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아이들은 500원
보령석탄 박물관은 탄광이 폐광됨에 따라 그역사를 보전하고
충남탄전과 이지역 탄광 근로자들의 석탄산업 발전에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고자
석탄박물관으로써는 국내 최초로 건립 개관하였다고 한다.
박물관모양은 석탄 광선처럼 되어 있었고 입구를 갱도모양으로 만들어 놓아 인상적이였다
내부전시관은 석탄의 기원과, 생성과정, 우리나라의 석탄이용 역사
여러가지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70-80년대 연탄을 사용하는 부엌과
연탄제조기에서 연탄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가 있었다
또한 지하에는 모의갱도가 만들어져 있어 광부들의 생활을 옆에서 보는것 처럼 체험할 수 있었다
야외 전시장은 대형광산 장비인 운반장비등 개별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연탄제조체험장이 있어 일인당 1,000 을 내고 미니연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석탄 박물관 견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힘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땀을 흘리는 광부들의 고마움과
석탄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2010. 8. 8 - 석탄박물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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