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지마자 물놀이를 하겠다면 계곡에 들어간 동현이

열심히 사진찍다 걸렸다.
카메라를 빼앗기고 소영이와 소영이 엄마한테 끌려 물속에 입수했었는데
또 물에 빠트리려 하는 소영이 엄마..
물귀신 작전.서연아 함께가자~~

서연이도 풍덩~~

물고기들과 대화하는 동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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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핑계삼아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여기 저기 쫒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대며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간신히 피했었는데
캠프장 철수하기 몇시간전
아이들 노는 모습을 찍는다고 계곡에 쫒아간게 화근이였다.

나를 물에 빠트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듯
얼굴에 웃음을 흘리며 소영이 엄마랑 소영이 영석이가 슬슬 다가오기 시작

아이들 큰 고모에게 카메라를 넘겨주고
끌려들어가는 순간이 너무 무서웠지만
분위기를 깰 수 없어 물속에 입수...

그래서 나도 물에한번 들어갔다 나오게 되었지만
그래도 물은 무서워~~ㅍ.ㅍ

2007. 8. 6 - 무주구천동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