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무척이나 심합니다

twinmom (Homepage)

2009-05-29 16:01:16, 조회 : 441, 추천 : 0

벌써 사흘째 밤낮으로 바람이 이리도 거세게 불고 있어요.
서울을 비롯해 서쪽 지방으론 무더위가 기승이라 하지만
이곳은 바람 때문인지 기온도 뚝 떨어져 20도를 밑돌며
저온현상까지 보이고 있어요.
긴팔옷을 입어도 쌀쌀할 정도예요.
좁은 땅덩어리에 동서로 기온차가 이리도 극심하군요.

마당엔 부러진 가지, 여린 잎들이 수두룩합니다.
마치 태풍이라도 불어닥친듯한 풍경입니다.
덥지않으니 좋긴 한데 이제 제법 키를 키운 텃밭의 작물들이
모진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안쓰럽군요.
내일이면 바람도 잠잠해졌으면 좋으련만...

어서 오월이 가고 유월, 새달이 돌아왔음 좋겠어요.
새로운 달 유월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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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트윈맘님 계신곳은
부러진 가지, 여린잎들이 수두룩할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었군요
서울도 바람이 불때는 거세게 불었지만 워낙 기온이 높다보니
이마의 땀방울을 씻겨낼 정도로 시원함만 느꼈지
쌀쌀한 느낌은 없었거든요..

정말 텃밭의 작물들이 버티느라 힘들겠어요..
정말 6월에는 날씨도 그렇고 사회 경제 모든면에서
좋은 소식들만 들렸으면 좋겠네여
아이리스도 트윈맘님 가정에 유월엔 더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2009-05-29
23:5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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