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안숙현

Name 아이천사

코스모스 / 안숙현 아직은 찬바람 불어 쌀쌀한 날 까만 씨앗에 손가락이 찔리는 아픔도 잊고 흙을 파고 너를 뿌렸지 따뜻한 바람 불어 오면서 연초록의 여린 새싹으로 세상 문을 열고 나온 너 너에게 보석같은 이슬을 뿌려 주고 네 삶에 방해가 되는 잡초들을 뽑아 주었지 살랑살랑 바람 불어 오던 날 한들한들 춤을 추며 나비와 잠자리의 친구가 되어 나에게 다가 온 여리고 아름다운 코스모스야 나 좀 꼬옥 안아주렴

2007-08-11 13:38:13, Saturday ( 927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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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천사	2007-08-11 13:42:25 삭제수정

	어제처럼 오늘도 많이 덥네~ 오늘은 집에서 보내기로 했고... 내일은 시댁에 간다~ 애들 고모 생일이라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거든^^ 요즘 유민이 파마가 하고 싶어졌는지 노래를 부르네~ 외모에 어찌나 신경을 쓰는지...ㅎㅎ 조만간 미용실로 행차하지 싶다~ 주말 오손도손 가족과 알콩달콩 잘 보내라~




	아이리스	2007-08-11 20:32:50 삭제수정

	정말 오늘도 덥더라~~ 유민이가 멋을 아는것 같오~~ 파마약이 독해서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까 약할걸로 해 달라고 햐~~ㅎㅎㅎ 난 교회를 2주동안 빠져서 이번주말은 집에서 보낼겨~~ 시댁에 잘 댕겨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