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캐며 / 김진학

Name 아이천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캐며 / 김진학 보아주는 이 없어도 풀숲에 몰래 핀 한 송이 꽃은 왜 혼자 아름답다 지는가 흐르는 물로 여기로 왔다 스치는 바람으로 거기로 가고 바람 같은 인연으로 쳐다봐야 오르지도 못할 하늘 꽃은 향기롭지만 사랑이 없기로 꽃은 아름답지만 슬픔이 없기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 보아주는 이 없어도 여기서 살지 황량한 사막은 가슴에 묻고 눈물로 밥을 짓는 나날이라도 거기보다 아름다운 여기서 살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캐며 스치는 바람으로 여기서 살지

2007-08-13 19:27:36, Monday ( 954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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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천사	2007-08-13 19:43:13 삭제수정

	방긋~ 오늘하루 어찌 보냈누~ 편지지 구상하면서 하루 보냈는데... 방금 언냐랑 통화하느라 글이 늦어졌네^^ 사랑스런 아이들과 저녁 예쁘게 잘 보내라~




	아이리스	2007-08-14 19:40:24 삭제수정

	ㅎㅎㅎ 내가 요즘 왜 조용하냐구...? 겔러리 스킨 하나 다운받아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모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걸랑 여기저기 너무 널려 놓은것 같아서 홈에서 관리하려구 말야~~ 것도 일이 엄청시리 많더랑~~ 오늘이 말복이라 지금 닭매운탕에 밥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홈에 들어왔당 꽃을 들고 있는 손이 유민이겠쥐~~ 끈적끈쩍한 날씨에 아이들도 불쾌지수 높아지지 않도록 조심시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