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 김귀련

Name 아이천사

비 오는 날에 / 김귀련 비가 내립니다 빗소리 따라 자박자박 그대 오시려나 봅니다 비가 내리는군요 그대 마중 나가는 나의 발자국도 젖겠어요 나 그대에게 드릴 것 아무것도 없지만 따듯한 차 한잔 앞에 그대 젖은 마음 내려 놓으시게 기다리고 있어요 꼭꼭 접어 구겨진 마음 아니면, 빗물처럼 고여 웅덩이 된 마음이래도 좋아요 그저 푸근히 봇물 터주 듯 쏟아 놓으세요 나 그대에게 드릴 것 아무것도 없지만 젖은 발 곱게 닦아 드릴께요

2007-08-25 16:43:40, Saturday ( 1153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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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천사	2007-08-25 16:46:12 삭제수정

	엥??? 이 게시판은 세로글씨 태그가 안 먹히는가 보다~ 다른 친구들 홈에는 다 잘 올라가는데... 모카만 빼고... 왜 그런다지~~~ 그래도 이상하더라도 글은 읽을 수 있지? 무주엔 지금 떠났겠지? 잘 다녀오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아이리스	2007-08-27 12:53:37 삭제수정

	이 게시판이 세로태그가 안먹히나부당 내가 해봐도 안되넹~ 고개를 살짝 돌려서 읽어야 하겠는걸~~ㅎㅎㅎ 무주에 잘 다녀왔오 며칠 놀다온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놀다왔오 직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손가락 까닥 안하고 먹고 놀기만 했거든 이번처럼만 편하게 놀면 어디든 갈것 같오~~ 이제 행복끝 현실 시작이당~~ㅎㅎㅎ 반영사진이라고 하나..? 사진 멋지게 잘 찍었당




	아이천사	2007-08-27 14:10:47 삭제수정

	그치~~~? 세로가 안 멱히더라궁... 고개 비뚤어졌다고 나에게 청구하기 없기~~~^^ 재밌게 놀다왔다니 부럽네~~ㅎㅎ




	코러스	2007-08-27 20:57:37 삭제수정

	영상 속 풍경.. 참 잘 찍었어. 그 물가에 서 있는것 같어 글이 왜 저러고 누웠대니? 더운데 지쳤을까바 좀 누워있으라 그러는가..^^ 청구는 않고 베개라도... 아이리스야~ 잘 다녀왔나 보구나 그래도 더위 잘 피했다가 왔네. 그러고 보면 노는것도 수고로운 일이지 하루씩 지날수록 조금씩 더위도 물러날테지 사원하니 비라도 내려주면 참 좋겠구만~~